기업적인 사회, 테라피적인 사회


저자 : 오자와 켄지

판형 : 국판

분량 : 238p

가격 : 12,000원

발행일 : 2012.01.05

ISBN : 978-89-94044-35-4 03180


 
 
『기업적인 사회 테라피적인 사회』는 가수겸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오자와 켄지가 배웠다는 사실조차 자각하리 못할 정도로 우리에게 당연한 사실들이 온당한 것인지 따져 묻는 책이다. 세 명의 주인공이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전개하며, 경영학 및 경제학에 대한 비판, 심리학 비판,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에 대한 비판, 권력 및 돈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미디어에 대한 비판을 신랄하게 펼쳐내고 있다.

저자 소개

오자와 켄지

1968년 출생, 싱어송라이터
발표엘범에 <매일의 환경학>등이 있고, 저서로<우사기!>등이 있다.

박동섭 옮김

현재 신라대학교 교육학과 전임강사로 재직
역서로 <심리학은 아이들 편인가?>(서현사, 2010)
저서로 <불협화음론자 비고츠키 그 첫번째 이야기>(서현사, 2011)가 있다.


목차

현실과 관계없는 말
생화로가 자연을 뿔뿔이 흩어지게 하는 힘
종이인형들의 풍경
자동차는 어디로 가는 걸까?
이미 많이 써먹은 꼼수 / 또 한 대 자동차가 늘어날 뿐이다
희한한 '전문가들' / 눈치를 채면 곤란한 것
길들여진 사람들
무서운 노인
체게바라를 두고 '자기실현'한 사람이라고?
태양과 비처럼
윌리엄 제임스와 셀프이스팀
출제자가 갖고 있는 대답
기업적인 사회를 설계하기
회색의 수하들의 잠 못 이루는 밤
경영학이 정치학이 된다
회색의 '사회에 예방주사 놓기'
싱크탱크의 이상한 면면
움직일 수 없게 되어 버린 사람들
회색이 제공하는 틀 안에서
신앙 시스템
유전자와 뇌로 사람들의 사회를 알 수 있다
대본 / 현실과 관계가 잇는 말
참가하지 않는 게임 / 심리학을 공부한 녀석들
우사기와 친구들의 부적절한 희망
완전한 불평등, 두 가지 구조
기계를 멈추지 않고 기계가 만들어 내는 고통만 완화시키는 꼼수
자동차산업, 석유산업, 건설산업을 멈추지 않기 위해서
유도처럼 내던져버려
감춰진 적신호 / 셀프의 세계
아파르트헤이트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
테라피적인 사회 설계하기
희망을 갖지 않는 성장
칼 로저스가 회색에게 바치는 것
누군가 나를 지켜볼 때의 행동
다시 시민권의 문제로 / 이대로 회색을 살려둔다면
'많은 조직으로 구성된 새로운 사회'라고 회색은 말한다
테러리스트 조직의 활동 매뉴얼 같아!
불평등을 유지하기 위한 패턴을 생각하기 / 테라피적인 패턴 고안하기
모두가 함께 생각하기
확신